망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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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글 테마 스킨 이게 뭡니까망유람 2009. 3. 24. 15:56
평소 아이구글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아이구글은 촌스럽지만 테마를 제공하고 있다.나 같은 경우에는 그 테마를 고정하지 않고, 랜덤하게 돌리고 있다. 예전에 익스플로러와 같은 브라우저 테마 벽지 느낌도 나고, 날마다 바뀌는 테마 스킨을 보면서 소소한 기분 전환이 되기도 한다. 오늘 아이구글 테마는 아래와 같다. 위 그림을 보고 딱 첫눈에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난 처음에 이 그림을 봤을 때, 이게 자동차 핸들 커버인지 알았다. 그러나 한번 더 보니 이슬람사원의 모자이크 인가 했다. 그런데 가만히 하단의 둘레를 보니 질감이 유기체 처럼 보인다. 결론은 공룡같은 파충류 종류로 생각되었다. 이런걸 포토샵에서 크롭이라고 하던가. 여튼 이 그림의 대상이 파충류인 듯한 느낌이 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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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8 설치하니 '웹조각 추가'라는 재미있는 기능이!망유람 2009. 3. 20. 14:20
오늘 우연히 트위터에서 ie8이 전세계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국어판도 출시되어서 깔아보았다.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nternet-explorer/default.aspx) 타 용으로 깔았는데, 지난 베타판과는 비교 안되게 안정적이고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플래시 등으로 잘 죽던 지난 7버전 익스플로러와 같은 버그도 아직은 발견하지 못했다. 금융사이트 등은 엑티브엑스 문제로 일부 실행이 잘 안된다고 하는데..그건 아직 확인해 보진 못했다. 여튼, 구글 크롭의 시크릿모드 같은 '인프라이빗' 기능 같은 창도 생기고 한데.. 구글과 사파리하고는 다르게 아주 특이한 기능, 그리고 아마도 MS에서 밀고 있는 기능이 있었다. 그것은 브라우저 상단에, 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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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닷컴이 빨개졌다망유람 2009. 1. 7. 13:32
각 포털 및 검색사이트의 로고 변화가 사용자에게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구글의 로고 디자인 변화는 그 중 가장 신선한 화제를 몰고 있긴 합니다. 그외 시즌이나 기념일에 맞춰 국내 각종 포털 사이트의 로고도 변화됩니다. 오늘 파란닷컴을 들어가보니 파란 로고가 빨개졌더군요. 파란은 그간 색깔의 의미로 파란색을 사이트 주조색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게 빨간색이 되었다는 것은 그야 말로 파란(paran)이 파란(波瀾)을 일으킨 격입니다. 게다가 사람같이 보이는 빨간색 이 무언가해서 클릭해 봤더니 붉은 악마를 상징하고 있더군요. 2002년처럼 다시 한번 대한민국 화이팅하자는 캠페인이었습니다. 파란이 빨개지면서 까지 화이팅하자는 대한민국... 많이 어렵습니다. 사실 우리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한 죄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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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내두른 네이버의 가계부 서비스망유람 2009. 1. 6. 08:53
오늘 네이버 메인을 가보면 최상단 메뉴에 new라는 표시와 함께 '가계부'서비스를 선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깜짝 놀랐다. 첫째는 가계부라는 적시적소에 딱 맞는 아이템이라는 것과 둘째는 보안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었다. 연초마다 평소 사지도 않던 여성잡지를 '가계부'라는 부록 때문에 사기도 했던 것이 떠오를만큼 가계부는 왠만한 가정마다 필요한 장부이다. 사실 꼼꼼히 사용하진 않더라도 누구나 연초 금연처럼 사거나, 관심을 보이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게다가 올해는 작년부터 퍼진 금융위기로 인해서 경제, 가계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인터넷 스타인 미네르바만 하더라도 제2금융위기의 대처하는 방법으로 가정의 근검절약, 현금확보, 부채상환을 제시하지 않았던가. 인터넷의 경우도 아직도 각 포털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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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일 window XP에서 암호화 조심하길!망유람 2008. 10. 26. 18:00
내가 쓰는 OS는 window XP이며, 파일포맷방식은 NTFS이다. 흔히들 하듯이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여두고 가끔 본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사진 폴더나 이미지파일명이 초록색으로 나타났다. 아래 그림처럼 말이다. 문제는 이게 왜 초록색으로 바뀌었는지를 내가 까맣게 잊어버렸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2년정도 지나고 나서 윈도우xp가 심하게 느려졌길래, 아무 생각없이 하드를 포맷하고 다시 설치했다. 물론 재설치를 하고 나니 윈도우가 빨라져서 만족해하고 있었는데, 사진폴더를 열고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클릭하니 이미지가 전혀 뜨질 않았다. 그리고나서 몇시간동안 프로그램을 다시 깔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별별 짓을 다해봤지만, 파일이 열리지 않았다. 답은 폴더명,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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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휴대폰 전화번호부 그룹명은 뭔가요?망유람 2008. 10. 2. 13:07
복수의 정보를 취급할 때 분류, 카테고라이징은 필요합니다. 비슷한 종류나 속성을 지닌 정보들을 적당히 모아주고, 분류해주는 것은 접근성이나 체계를 갖추는 일환이죠. 우리가 쓰는 휴대폰에서 이러한 분류가 적용되는데요. 특히 전화번호부에 그룹핑 기능이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그룹으로 분류하며, 분류에 따라 벨소리 같은 것도 지정해 줄 수가 있죠. 오늘 점심시간에 아는 동생이 휴대폰을 새로구입했다고 자랑(?)을 했는데요. 이 친구는 예전에 쓰던 휴대폰은 따로 분류를 두지 않았더군요. 예를 들면 홍길동을 입력한다치면 '홍길동 동창' 이런 식으로 이름을 넣고 주로 검색을 통해서 전화번호를 썼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면서 그룹핑을 했다는데요. 대부분 그렇듯이 직장, 친구 이런식으로 입력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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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스'는 오지 않고...굿바이, 엠파스망유람 2008. 9. 17. 19:16
엠파스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아이뉴스24] 오늘 기사를 보니, 엠파스라는 브랜드가 사라진다고 한다. 12월에 네이트와 통합한다고 하니 불과 3달이 남지 않았다. SK는 사실 엠파스를 인수하면서, 검색엔진 개발 업체인 코난을 같이 인수했었다. 네이트 외에 기존의 사이월드, 엠파스를 유지하더니 결국 엠파스는 소멸한다는 방침인데, 꼭 그럴필요가 있을까 싶다. 어차피 검색의 엠파스와 네이트과 통합해서 효과를 낸다면, 연세대학교의 연희 + 세브란스라는 합성어처럼 네파스 혹은 엠네이트 등으로 브랜드화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코난 살려고 엠파스 인수를 한 셈이되버렸다. 야후를 때려잡겠다며 왠 토끼가 튀어나와서 실제로 자연어 검색으로 야후를 때려잡았고, 지식검색의 원조격인 한겨레 디비딕을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