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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파스'는 오지 않고...굿바이, 엠파스
    망유람 2008. 9. 17. 19:16

    엠파스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아이뉴스24]


    오늘 기사를 보니, 엠파스라는 브랜드가 사라진다고 한다. 12월에 네이트와 통합한다고 하니 불과 3달이 남지 않았다.

    SK는 사실 엠파스를 인수하면서, 검색엔진 개발 업체인 코난을 같이 인수했었다. 네이트 외에 기존의 사이월드, 엠파스를 유지하더니 결국 엠파스는 소멸한다는 방침인데, 꼭 그럴필요가 있을까 싶다. 어차피 검색의 엠파스와 네이트과 통합해서 효과를 낸다면, 연세대학교의 연희 + 세브란스라는 합성어처럼 네파스 혹은 엠네이트 등으로 브랜드화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코난 살려고 엠파스 인수를 한 셈이되버렸다.

    야후를 때려잡겠다며 왠 토끼가 튀어나와서 실제로 자연어 검색으로 야후를 때려잡았고, 지식검색의 원조격인 한겨레 디비딕을 인수했으나, 마케팅 때문인지 뭔지 네이버에게 밀리고, 이후 랭킹 서비스, 타 포털 db도 검색이 가능했던 '열린검색' 등을 선보였으나 이번에도 타 포털의 비협조로 실패하게 되더니 아쉽게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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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이 모델로 활약했던 엠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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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를 꺾겠다면 기라성 같이 나타난 초창기 엠파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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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도 야후를 꺾겠다며 위와 같은 광고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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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파스를 상징했던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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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엠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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