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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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부자·고소영 인사를 넘어 막무가내 인사로..정경사 2008. 8. 6. 10:36
실정을 저질렀다고 자르더니, 국민을 또 우롱하고, 해도해도 너무한, 국민을 기만하고 뻔뻔한, 이런 인사를 하니 민심이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일을 이명박 정부가 또 저질렀다. [조선 사설] 실정(失政) 저질렀다 자르더니 대사 자리 선물하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05/2008080501752.html [한국 사설] 국민을 또 우롱하는 해외공관장 인사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0808/h2008080603123776070.htm [경향 사설]해도 너무한 이 대통령의 막무가내 인사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80805225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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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29’ 새벽에 `5·18’을 보다정경사 2008. 6. 30. 10:24
[조선일보 사설] 전문 시위꾼들에게 언제까지 서울 도심 내줘야 하나 [중앙일보 사설] 무법천지 방치 이제 끝내 [동아일보 사설]代議민주주의와 法治 회복이 6·29정신이다 [한국일보 사설] 폭력시위로 얻을 게 있다고 착각하나 [서울신문 사설] 폭력의 악순환 더는 안된다 [경향신문 사설]민주주의를 ‘진압’하겠다는 건가 [한겨레신문 사설] `6·29’ 새벽에 `5·18’을 보다 지난 강경진압 사태 이후 오늘 자 주요신문들의 사태를 보는 시각을 알 수 있는 사설들을 쏟아냈다. 모범생 한국일보? 한국은 사설에서 "본질은 시위대가 굳이 청와대로 행진하려 들었고, 경찰은 저지하기 위해 물리력을 사용한 것이다" 폭력 자체에 대한 자제를 말하면서도 어제 법무부 장관의 담화에 대해 "평화적 촛불집회가 조직적 깃발시위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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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6.25를 망각하다니..?!정경사 2008. 6. 25. 10:40
오늘은 6.25 58주년이다. 중앙일보는 사설에서 아니나 다를까 6.25를 상기하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설이 뭐냐 바로 그 신문의 주장을 가장 잘 대변하는 즉 해당신문사의 정체성을 가늠할 수 있는 목소리이다. 그렇다면 조선일보의 정체성은 뭐냐? 민족지란 말은 완전히 무시하더라도, 보수지 혹은 반공산주의의 논조 역시 역시 돈이나 자신의 이익 앞에선 헌신짝 버리듯 하는 것 같다. 기자인 한 후배가 말했듯이 조선일보는 '상업지'라는게 맞는 말이다. 그래서 더 무서운지도 모른다. 실용이라는 이름하에 자본이나 돈이 최고 가치가 되는 시대, 그래서 돈 앞에선 어떤 원칙도 무시할 수 있는 무서운 신문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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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는 '반달리즘'?정경사 2008. 2. 13. 14:37
반달리즘 [vandalism] 도시의 공공시설이나 문화 예술을 파괴하는 행위. 위의 정의처럼 문화재나 사회 공공시설들의 테러를 통해 사회를 응징했다고 믿는 행동을 말한다고 하네요. 이번 숭례문 화재의 행동 분석에도 어느정도 맥락이 닿아있습니다. 이 부분을 부각시킨 오늘자 문화일보 사설입니다. ‘반달리즘 테러’에 희생된 숭례문 그러나 이런 논점은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 근본적인 원인은 반달리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번 사건은 반사회적인 행위라는 것이 온당한 지적일 것이다. 오히려 문화일보는 논의를 협소화 함으로써, 이번 책임을 그저 개인적 성향, 혹은 문화재에 대한 파괴에만 초점을 맞춰 사회적 구조, 혹은 책임선 추궁에서 한발 떨어져있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사설 말미에 '그라운드 제로'를 들먹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