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문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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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사설] 용산참사, 기업투자, 대통령 교육관오늘자 신문사설 2009. 2. 24. 09:47
오늘자 신문 사설에선 용산참사 한달을 정리하고 근본적 대책마련을 일깨운 '경향신문'에 큰 울림을 받았다. 이것이 언론이 그리고 사설이 해야할 좋은 본보기가 아닐까 싶다. 박희태 대표가 촉발한 100조원 기업투자에 대해 동아와 경향이 극명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신문사의 사설의 비교는 이런 게 백미가 아닐까 싶다. 분명하게 동아일보는 기득권 계층의 대변지가 맞다고 다시 한번 드러내고 있다. 서울신문은 언행일치에 대해 꼬집고 있다. 말과 행동이 따로 놀면 신뢰할 수 없는 건 당연지사다. 대통령의 교육에 대한 불일치에 대한 서울신문의 사설을 보고 있노라면 라디오연설은 이제 그만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경향]용산 참사 한달, 달라진 게 없다 출처: news.khan.co.kr [보기] 좌우를 막론하고 냄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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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자 사설] MB정부 1년, 경제위기오늘자 신문사설 2009. 2. 23. 08:43
오늘은 대부분 지난 주 환율 급등으로 다시 한번 심각성을 느낀 경제위기에 대한 진단과 우려에 대한 내용과 이와 맞물려 집권1주년을 맞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와 당부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신문이 마치 내년에도 제대로 못하면 2년차에는 더이상의 '밀월'관계가 없을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비관적이다. 여튼 공통된 의견은 1년차 처럼 통치해서는 안되고 자화자찬식의 평가를 내놓은 것에 대한 '안이함'과 '불통'의 문제를 꼬집고 있다. 게다가 뼈아픈 것은 비판적인 평가가 마지막 보루인 경제 정책에 대해 정조준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 MB정부 2년차, 쇄신방향 바로잡아야 출처: seoul.co.kr [보기] 서울신문은 아래와 같은 지적 외에도 인사문제, 쇠고기파동 그리고 촛불집회 대처 등을 나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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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1일 사설] 경제위기, 북한 문제오늘자 신문사설 2009. 2. 21. 17:50
오늘자 사설은 클린턴 대북정책과, 경제위기 대처에 대한 것으로 압축된다. 북한관련해선 동아와 경향이 극명한 대척점에 있어 두 사설을 소개한다. 내용엔 없지만 한겨레의 경우는 사설에서 양비론을 택했다. 경제위기 관련해선 대부분의 신문의 논조가 부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논조를 유지한 건 동아뿐인 듯하다. 경제가 정말 어렵긴 어려운가 보다. [동아]‘3월 위기설’ 가능성 낮아도 시장대응 실수 없어야 출처: donga.com [보기] 동아일보 오늘자 사설이 재미있다. 제목과 내용이 따로 놀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사설은 대국민 안심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쨌든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꽤나 차분하다. 환율문제, 강만수때의 개입의 위험성, 일본 단기채권의 연장 불투명 등 우울한 분석만 잔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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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자 사설 몇가지..오늘자 신문사설 2009. 2. 20. 18:06
[동아일보 사설]24명 모두 유죄 판결 난 광고주 협박 출처: donga.com [보기] 조선,동아일보에선 작년 촛불집회 때 벌어졌던 조중동 광고 불매 운동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게다가 한술 더떠 아래와 같이 좀 더 쎈 판결을 주문하고 있다. "광고는 자유언론을 지탱하는 젖줄이다. 광고 게재 방해는 자유 언론에 대한 중대한 침해다. 이런 식의 언론 위협과 광고주 협박은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찾아볼 수 없다. 상급심에서는 언론 자유와 관련해 한 걸음 더 나아간 판결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 http://mt10.media.paran.com/roffhop/33246 0 번 이 글에 달린 댓글 (0) [조선일보 사설] 법원 "광고주 협박은 소비자운동 빙자한 불법" 출처: new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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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신문 사설 몇가지..오늘자 신문사설 2009. 2. 19. 08:36
[서울신문] 고위직 영남 편중 도 넘었다 출처: seoul.co.kr [보기] 서울신문은 지난 군대 사병에 생필품 지급 문제에 이어 이번엔 이명박 정부의 인사편중 - 고려대와 영남으로 대변되는 - 에 대해 준엄하게 꾸짖고 있다. 사설에선 "편중인사가 지속되면 사회전반에 줄서기가 관행화되고, 충성 경쟁을 유도해 현안에 대한 과잉 대응을 낳는 등 부작용이 속출한다. 며 인사편중의 부작용을 지적했으며 나아가 "‘내 사람 심기’보다는 유능한 사람을 적재적소에 등용해 국정운영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 며 잔머리보단 실력으로 즉 원칙으로 나아가라고 쓴소리를 했다. http://mt10.media.paran.com/roffhop/26466 0 번 이 글에 달린 댓글 (0) [경향신문] 영남 편중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