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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기사댓글로 본 다음과 네이트의 차이망유람 2009. 8. 6. 16:37
어제 배우 한효주에 대한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 관한 기사가 나란히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트에 걸렸다. 한효주라는 배우에 대해서는 을 통해 알게되었다. 따라서 다른 자세한 부분은 모르지만, 분명히 이란 주말극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핵심에는 히로인인 한효주가 있었다는 것만큼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또한 그는 요즘 여느 연예인과는 달리 소박하고 호감가는 마스크와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슬픈 주인공 '고은성'의 꿋꿋하고 밝은 캐릭터를 무난하게 소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튼 배우인 한효주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출연했던 드라마가 소위 떴기 때문에 인기와 주목을 받게 되어 CF 등으로 수입이 늘어났다는, 어찌보면 당연하고 평범한 이 인터뷰 기사에 대해 다음과 네이트의 댓글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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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8일자 사설] G7의 7배물가상승률, 젊은 단독판사의 신뢰도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3. 18. 10:06
법원 조사단의 재판 관연 소지 결과가 나온 후, 이른바 보수세력들의 논리 만들기 혹은 새판짜기가 분주하다. 목소리크면 이긴다던가 이들의 면모는 매우 당당하다 그리고 반복학습의 위력이랄까, 조중동 그리고 여당, 정부등 리턴매치로 연일 같은 목소리를 내더니, 오늘 동아일보의 사설을 보면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도 아니다. 조선일보가 며칠전 사법부 사태를 '색깔론'으로 좌우이념 대립으로 공격을 하다가 효과가 없자, 오늘 동아에서는 이것이 세대갈등이라고 진단을 내린다. 이런 촌극이 따로 없다. 어쨌든 그들의 목적은 똑같다. 소장판사들에게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씌워 희생양을 만든 후 해결할려고 한다. 미리 사설 쓰기 전에 짜맞추진 않을텐데, 어쩌면 이렇게도 시너지 효과가 나는지..원 [서울] G7의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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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닷컴이 빨개졌다망유람 2009. 1. 7. 13:32
각 포털 및 검색사이트의 로고 변화가 사용자에게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구글의 로고 디자인 변화는 그 중 가장 신선한 화제를 몰고 있긴 합니다. 그외 시즌이나 기념일에 맞춰 국내 각종 포털 사이트의 로고도 변화됩니다. 오늘 파란닷컴을 들어가보니 파란 로고가 빨개졌더군요. 파란은 그간 색깔의 의미로 파란색을 사이트 주조색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게 빨간색이 되었다는 것은 그야 말로 파란(paran)이 파란(波瀾)을 일으킨 격입니다. 게다가 사람같이 보이는 빨간색 이 무언가해서 클릭해 봤더니 붉은 악마를 상징하고 있더군요. 2002년처럼 다시 한번 대한민국 화이팅하자는 캠페인이었습니다. 파란이 빨개지면서 까지 화이팅하자는 대한민국... 많이 어렵습니다. 사실 우리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한 죄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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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내 검색 결과 변경망유람 2006. 12. 1. 18:00
오늘 오전까지 감감하던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가 오후 중에 변경되었다. 그 내용인 즉슨 네이버내 뉴스검색을 했을 때 검색결과로 나온 뉴스를 클릭 했을 때 그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 기사가 뜨는 것이다. 우리나라 특유의 무늬만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 이란 기업의 존재자체 처럼 우리나라 특유의 1등 제일주의와 쏠림현상으로 인해 네이버의 변화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당연히 가장 영향력있는 회사의 행동은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좋지만 장단점을 따져 보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경탄과 시기의 대상만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조금 불만이다. 어제 김중태 문화원의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다른가'라는 글에서 일목요연하게 잘 지적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포털이라는 네이버 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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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뉴스 사이트 편집 어떻게 봐야하나망유람 2006. 4. 13. 12:51
요즘 포털이 운영하는 뉴스사이트가 기사의 연성화를 가속화하고 상업적 선정적 황색저널리즘이 만연하다며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시끄럽습니다.우선 개인적으로 전 포털뉴스는 그리 자주 보지는 않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포털은 자기 색깔이나 논조가 없기 때문이지요. 제 나름대로 언론을 분류해 보면 무색무취의 사실적 보도는 각 통신사이고, 스포츠지는 선정적이며 조중동은 수구적. 한겨례, 프레시안은 진보적, 오마이는 친노적 등등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때 포털은 자체 기사 생산이 아무래도 떨어지고 그저 수많은 기사의 집합체로 생각한거구요. 뭐 여기까진 대부분 비슷한 생각일 겁니다. 그런데 정말 모든 변화는 양적인 것에서 질적인 것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그저 단순히 포털을 양적인 면으로만 생각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