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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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자 사설] 조중동엔 없는 '촛불재판' 압력 사태오늘자 신문사설 2009. 3. 6. 09:16
오늘자 사설 비교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저 의혹이 짙던 시점을 지나 이제는 구체적인 증거가 나왔다. 촛불시위 관련한 재판에 대한 법원장의 문서로 된 증거 말이다. 거기엔 판사들 사이에선 결코 있어선 안될 은근한 압력의 내용은 물론 대법원장이 관련된 듯한 늬앙스도 풍긴다. 이 부분은 단순히 개인비리나 인격의 차원을 넘은 우리나라 3권분립의 큰축인 사법기관의 부정과 관련한 시스템의 문제이다. 예전같으면 벌써부터 몸통이 어쩌니 청와대가 어쩌니 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올 판이지만, 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완전히 외면했다. 서울신문,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은 사설을 통해 진실을 밝히는 것은 물론 책임자 사퇴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 간극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감히 말하건데 언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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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자 사설] 전여옥 의원 폭행, 사교육비 증가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3. 2. 09:12
언론노조에 대한 동아일보의 사설이 재미있다. 힘쎈 자들이 없기 때문에 언론노조는 언론계 대표가 아니란다. 사실 언제 언론노조가 자신들이 대한민국 유일한 대표라고 한적 있던가? 소속가입 노조의 주장도 못펴는가? 여튼 국민들이 헷갈려 할까봐 동아일보가 오버한 격이다. 그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상수지 흑자에 개선에 따르 동아일보의 종합적 액션플랜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그리고 FN의 투기를 걱정할 여유없다는 부동산 부양책 역시 거의 협박수준이다. 경기가 어려우니 더 자신들의 본색이 드러나는 모양이다. 이를 제지할 마땅한 대안세력이나 힘이 없는 것이 서글프다. [동아]‘언론노조’는 언론계 대표가 아니다 출처: donga.com [보기] 이번 미디어법에 반대하는 언론노조에 대해서 동아일보는 이른바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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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투자달인 전여옥' 주식→예금 갈아타정경사 2008. 10. 30. 13:45
중앙일보 인터넷 조인스는 지금의 금융위기 및 경기상황이 게임인가 보다. 물론 주가가 다시 올라가고, 특히 중요한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좋은 일이긴 하다만 누구도 일희일비 하지 않는 지금의 상황에서 '화색'운운한 헤드라인 기사는 좀 쌩뚱맞아 보인다. 게다가 그 아래의 전여옥 의원의 화색이 도는 얼굴과 재테크의 달인이라는 칭송까지?! 대통령이 펀드 든다고 하는데, 같은 당 의원이 전의원은 어째서 권고사항에 반기를 든걸까? 있는자들에겐 아마도 지금의 이 현실이 재미있고 짜릿한 머니게임인가 보다 쭉.. '역시! 투자달인 전여옥' 주식→예금 갈아타 급락장서 큰손들 주식ㆍ펀드 증여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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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이 당당하게 "종부세는 증오의 세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정경사 2008. 9. 29. 14:00
전여옥 "종부세는 분노와 증오의 세금…부자 발목 잡고 매도 말아야" (원문: 세금의 정신을 훼손하는 '종부세' - 전여옥의 OK Talk Talk) (반론: 종부세는 분노의 세금 아닌 '정의로운 세금' ) 전여옥 의원이 위의 기사처럼 종부세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위의 기사처럼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식적으로 이렇듯 겸언쩍은 얘기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단순히 인간 전여옥이 뻔뻔하고 후안무치해서만은 아니다. 적어도 국회의원인 정치인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먹히는 곳이 있다는 증거이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언젠가 부터 우리의 인사말은 "부자, 되세요!'이다. 거창하게 말해서 '물신주의'풍조가 만연했다고 할 것도 없이 요즘은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돈돈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