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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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기사댓글로 본 다음과 네이트의 차이망유람 2009. 8. 6. 16:37
어제 배우 한효주에 대한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 관한 기사가 나란히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트에 걸렸다. 한효주라는 배우에 대해서는 을 통해 알게되었다. 따라서 다른 자세한 부분은 모르지만, 분명히 이란 주말극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핵심에는 히로인인 한효주가 있었다는 것만큼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또한 그는 요즘 여느 연예인과는 달리 소박하고 호감가는 마스크와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슬픈 주인공 '고은성'의 꿋꿋하고 밝은 캐릭터를 무난하게 소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튼 배우인 한효주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출연했던 드라마가 소위 떴기 때문에 인기와 주목을 받게 되어 CF 등으로 수입이 늘어났다는, 어찌보면 당연하고 평범한 이 인터뷰 기사에 대해 다음과 네이트의 댓글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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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네르바 클로징멘트 '이것이 앵커다'정경사 2008. 11. 19. 10:28
어려운 시기일수록 자신의 자리에 충실하라는 말이 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한데 자리를 그저 '보존'하라는 뜻이 아니라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더 열심히 책임을 지란 말일 것이다. 아나운서와 앵커의 차이가 무엇이냐면 흔히 형식적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사람이 -아나운서가 아닌- 기자인 경우 앵커라는 이름을 붙인다. 사전적 의미로도 아나운스는 알리는 일이고 앵커는 사회자라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구분은 뉴스에 대해 자신의 견해나 해설을 붙일 수 있느냐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의 MBC 뉴스데스크의 마지막 멘트는 앵커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 방송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제 그 앵커의 말을 빌자면 "앵커의 견해가 무조건 옳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미네르바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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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뉴스의 방식 소개글정경사 2008. 2. 19. 11:27
뉴스를 접하는 새로운 방법 Google 뉴스는 컴퓨터에서 생성되는 뉴스 사이트로, 전세계 530여 개의 한국어 뉴스 출처로부터 헤드라인을 집계하여 유사한 기사들을 함께 그룹화하고 각 독자들의 맞춤형 관심사에 따라 해당 기사를 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뉴스 독자들은 먼저 간행물을 선택한 다음 관심있는 헤드라인을 찾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독자에게 보다 정확한 맞춤형 옵션 및 선택 시, 보다 다양한 관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금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Google 뉴스에서는 모든 기사마다 여러 개의 다른 기사로 연결되는 링크가 제공되므로 먼저 관심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결정한 다음 읽고자 하는 각 기사의 게시자 계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헤드라인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를 게시한 사이트로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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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스의 UCC 도입?망유람 2006. 10. 25. 12:04
서방세계에 비해 구글의 한국 뉴스 서비스는 일반 네티즌에겐 아직까지 그다지 호응은 없다. 몇몇 언론사 종사자나 포털뉴스에 진력이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걸로 생각이 된다. 뉴스를 수집하여 보여주는 방식은 미국의 구글뉴스의 알고리즘과 대동소이한데, 오늘 보니 구글뉴스의 수집방식이 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적 특색을 적용했다고 해야 할까? 요즘 북핵문제로 퇴임 후 가장 바쁘고 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해 구글뉴스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어제 조선일보 망국적 사설과 프레시안에서 주목한 김대중 전대통령의 활동에 덧붙여 좀 더 다양한 뉴스를 접해보고 싶어서 였다. 뉴스 검색어에 '김대중'을 넣으니 예의 여러 매체의 기사와 이슈가 되는 기사에 관련매체 기사를 묶은 구글뉴스 검색다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