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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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크롬 장애 안내 페이지망유람 2008. 9. 3. 13:00
전격적이란 말이 정말 어울릴 만큼 그동안 소문처럼 떠돌던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이 오늘 새벽 배포되었습니다. 얼마전 ie8이 베타2 까지 나온 상황이고, 입소문에 의하면 이 8버전에 실릴 광고필터링 기능에 대해 견제 차원에서 좀 서둘러 출시된거 같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크롬 출시에 대한 구글의 공식 입장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싶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o why are we launching Google Chrome? Because we believe we can add value for users and, at the same time, help drive innovation on the web. ms 맞서 불여우가 아직은 가시적인 대항마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구굴의 브라우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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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3의 놀라운 부가기능 'PicLens'정경사 2008. 6. 18. 13:00
불여우 정식버전 3을 다운로드 받았다. 이번에도 여러가지 부가기능 (플러그인?)이 있어 이것저것 설치해보고 있다. 부동의 인기 기능인 'all in gesture' 대신 'fireGestures'도 냉큼 깔았다. 자유자재로 스크랩할 수 있는 clipmarks도 쓰고 있는데, 이건 페이지 전체가 페이지 내에서 원하는 부분만 클립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우연히 PicLens라는 부가기능을 써보는데, 이것 참 놀랍다. [불여우용 다운받기] , [ie용 다운받기 등 홈페이지] (사실 이 기능은 불여우만 지원되는 것은 아니고, 익스플로러용도 있다.) 여튼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는 모니터 전체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인데, 구글, 야후, 플리커, 아마존 등이 벌써 이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사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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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뉴스의 방식 소개글정경사 2008. 2. 19. 11:27
뉴스를 접하는 새로운 방법 Google 뉴스는 컴퓨터에서 생성되는 뉴스 사이트로, 전세계 530여 개의 한국어 뉴스 출처로부터 헤드라인을 집계하여 유사한 기사들을 함께 그룹화하고 각 독자들의 맞춤형 관심사에 따라 해당 기사를 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뉴스 독자들은 먼저 간행물을 선택한 다음 관심있는 헤드라인을 찾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독자에게 보다 정확한 맞춤형 옵션 및 선택 시, 보다 다양한 관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금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Google 뉴스에서는 모든 기사마다 여러 개의 다른 기사로 연결되는 링크가 제공되므로 먼저 관심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결정한 다음 읽고자 하는 각 기사의 게시자 계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헤드라인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를 게시한 사이트로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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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은 Google 대학”정경사 2008. 1. 16. 10:04
오늘자 동아일보 기사의 제목이다. 영국 브라이튼대 언론학과 타라 브라바즌 교수는 16일 취임 기념 공개 강의에서 강연할 내용을 미리 입수해 보도한 것이다. 주장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 (영국 텔레그라프: Academic condemns 'University of Google') 첫째는 “멍청해지지 않으려면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사용하지 말라.” 는 일침이며 둘째, 그 해결책으로 역시 공부할 때 인터넷을 사용하지 말고 독서와 토론을 하라 는 것이다. 제목대로 구글대학이니 하는 것보다 인터넷 전반에 현대 문명, 지식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한 것으로 매우 공감한다. 그렇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디지털기기 사용을 통해 파생된 '디지털 치매'도 사회적 문제고, 지식인류의 인터넷 검색 등은 집단지성이라기 보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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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뭉크망유람 2006. 12. 13. 10:27
내 기억으로는 어제부터 전세계 모든 구글의 타이틀 로고가 뭉크의 를 패러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나름 오해한 것은 아마도 어제 이슈가 되었던 구글의 익스플로러 7 프로모션 페이지의 야후 표절 사건(구글엔 웹 디자이너가 없다?)에 대한 애교있는 사과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실상은 작가 뭉크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Google Today : Munch) 구글 로고 디자이너가 그냥 영감을 받아서 그런건지 어떤건지 속내는 알 수 없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오해할만 하다. 여튼 전자의 오해가 오히려 더 살갑게 다가오는 것은 왜일까. 마치 나같은 개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로고 이미지를 바꾸는 것과 닮은 소박함이 느껴진다. 다른 한편 김홍도의 탄신일에 우리 포털 사이트들이 저런 식의 기념을 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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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내 검색 결과 변경망유람 2006. 12. 1. 18:00
오늘 오전까지 감감하던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가 오후 중에 변경되었다. 그 내용인 즉슨 네이버내 뉴스검색을 했을 때 검색결과로 나온 뉴스를 클릭 했을 때 그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 기사가 뜨는 것이다. 우리나라 특유의 무늬만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 이란 기업의 존재자체 처럼 우리나라 특유의 1등 제일주의와 쏠림현상으로 인해 네이버의 변화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당연히 가장 영향력있는 회사의 행동은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좋지만 장단점을 따져 보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경탄과 시기의 대상만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조금 불만이다. 어제 김중태 문화원의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다른가'라는 글에서 일목요연하게 잘 지적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포털이라는 네이버 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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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스의 UCC 도입?망유람 2006. 10. 25. 12:04
서방세계에 비해 구글의 한국 뉴스 서비스는 일반 네티즌에겐 아직까지 그다지 호응은 없다. 몇몇 언론사 종사자나 포털뉴스에 진력이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걸로 생각이 된다. 뉴스를 수집하여 보여주는 방식은 미국의 구글뉴스의 알고리즘과 대동소이한데, 오늘 보니 구글뉴스의 수집방식이 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적 특색을 적용했다고 해야 할까? 요즘 북핵문제로 퇴임 후 가장 바쁘고 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해 구글뉴스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어제 조선일보 망국적 사설과 프레시안에서 주목한 김대중 전대통령의 활동에 덧붙여 좀 더 다양한 뉴스를 접해보고 싶어서 였다. 뉴스 검색어에 '김대중'을 넣으니 예의 여러 매체의 기사와 이슈가 되는 기사에 관련매체 기사를 묶은 구글뉴스 검색다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