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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년 김대중 당선
    소소한 낙서 2011. 6. 14. 13:05

      1997년 김대중 당선. 
      밤사이 후배 한주 소개로 아르바이트하게 된.. 
      모신문사에서 개표 방송을 모니터 하다가.. 
      밤 11시 쯤부터 김대중 씨의 당선이 유력해져서.. 
      2시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람위주의 정치도.. 
       조직위주의 정치도.. 
       혼돈 되게 만드는.. 
       3,5,6 공화국 사람들과 연대라는.. 
       착찹함을 접어두고.. 
       김대중 씨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해방이후 부터 어긋난 역사를.. 
       아주 올곧게 해야만 정의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가 현실이라면.. 
       그래도 가장 나은 현실이 그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당장은 많이 기쁩니다.. 
       이회창 씨의 당선은 또 다시 시작되는 악몽이니까요.. 
        
       30여만표에 그친.. 
       제가 지지한 국민승리21.. 
       우리의 우려와 같이.. 
       김대중 대통령하의 세상에서.. 
       진보적인 틀이 더 좁아지지 않기를 바라며.. 
        일단 모든 우려를 접어두고.. 
       김대중 씨 당선을 축하합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이 땅의 희망이 좀 더 가까워진다면.. 
       김대중 씨 당신은 케인즈가 되어서도 좋을 것입니다. 




    97/12/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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