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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별 사면? 허경영도 사면하라!정경사 2008. 8. 13. 09:21이번 대통령 특별 사면에 대해 말이 많다. 하다못해 보수 언론들도 겸연쩍었는 지 사설에서 무리한 사면에 대해 지적을 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정몽구 씨에 대한 사면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는 말할 것이 없이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하에 재벌총수 봐주기이다. 사실 이 문제도 문제지만 또 하나 양윤재 씨의 복권 역시 큰 문제이다. 청계천 복원당시 뇌물 혐의 즉 부정부패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지만 이번에 개인적 보은 차원에서 특별복권까지 이뤄졌다.
이런 무리수 혹은 오만의 이유는 대통령이 밝힌 바대로 경제 살리기 이며, 국민 통합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이쯤되면, 사기꾼 허경영에 대한 사면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가진다.
그는 국민들에게 정치의 카타르시스를 그리고 인터넷 업계의 매출 신장에 기여한 바가 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