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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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하나 페퍼민트 도중하차의 이유는.."방송&연예 2009. 4. 20. 11:00
12일 오후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열린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윤도현(왼쪽)과 이하나가 사회를 보고 있다.오늘자 한겨레 신문에서 지난 주 끝난 '이하나의 페퍼민트'의 하차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사설] 대중문화 길들이기 해도 너무한다)한겨레 신문은 KBS에서 표면적으로 내세운 낮은 시청률때문이라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위 사진에 보이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을 들면서 "이하나씨는 지난 3월 윤씨와 함께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사회를 봤다. 이 행사는 애초 약속했던 지원을 시상식 일주일 전에 번복할 정도로 정부의 눈밖에 나 있었다.'고 말했다.'이하나의 페퍼민트'의 도입서부터 얘기되었던 윤도현씨의 급작스런 하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임시방편이라는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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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의 페퍼민트’ 유감에 덧붙여방송&연예 2008. 11. 11. 10:03
[TView]‘이하나의 페퍼민트’ 유감 경향신문 계열사인 에서 위와 같은 칼럼을 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컬럼은 제목부터 논리까지 '낚시'고 어떤 점에선 선정적이기까지 하다. 정권의 방송장악에 대한 논리로썬 큰 무리가 있다고 본다. 위 칼럼의 요지인 즉슨 새 진행자 이하나에게 딴죽 걸 생각은 추호도 없음. -이번 정권교체로 인해서 윤도현이 부인해도 KBS가 아니라고 우겨도 결국 진행자가 바뀌게 되었다는 것. -그동안 이 무대는 실력있는 진짜 뮤지션만 출연했던 등용문의 역할이었다는 것 -결국 가수 이름을 내건 KBS 음악프로그램이 18년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는 것 KBS는 프로그램 제목만 바뀌었을 뿐 품격높은 음악프로의 맥은 잇게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럴려면 새 진행자 선정에 좀 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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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러브레터 하차를 보면서 볼테르를 떠올리다.방송&연예 2008. 10. 29. 16:00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 말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볼테르의 말이다. 더우기 편가르기가 심한 우리나라의 현 정치성향과 대립 그리고 인터넷 토론문화에 가장 절실한 명제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이말을 두고 '윤도현'에게 바치고 싶다. 오늘 기사를 보니 윤도현이 러브레터를 그만둔다는 얘기가 나왔다 (윤도현, 7년만에 '윤도현의 러브레터' MC직 하차) 사실 기사 제목만 보고서 나쁘지 않다고 여겼다. 윤도현 개인이 할만큼 했고, 자기 스케쥴도 있겠거니 했다.실제로 예전에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청을 가보고 난 느낌도 좀 실망스러웠다.왠지 서민적이고, 털털하고, 옆집 형 같을 것 같았던 윤도현에 대한 환상(!)이 실제론 뭐 곱상하고 이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