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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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마약 하니까 좌익이다?방송&연예 2009. 4. 28. 09:53
이번에 적발된 주지훈으로 불거진 마약사태에 대해 사회각층 그리고 언론에서는 우려가 크다. 청소년에 대해 영향력이 크고, 또한 한류로 인해 해외에서 인기를 감안할 때 국가문화 이미지에도 안좋기 때문이다. 이제는 연예인이 공인이냐, 아니냐는 논란거리도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만큼 국민적 관심과 영향력이 인정받는 것이고, 그들이 공인으로 인정받기때문에 자신의 행동과 가치관 또한 대중에 대한 책임감을 분명 지녀야 한다고 주문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자 중앙일보 사설을 보자. [사설] 연예인도 공인이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도 사설에서 연예인 일반에 대한 책임의식에 대해 자신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자부심과 자기 절제, 최소한의 ‘공인’ 의식이 있었다면 마약 따위는 꿈조차 꾸지 말았어야 했다."며 좀더 공고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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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자 사설] 4대강 살리기 및 연예인 마약 사건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4. 28. 09:24
오늘의 사설은 4대강 살리기에 대한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4대강 살리기의 의의와 그 도입과정에 대해서 같은 사실을 두고 결국 위장용 대운하 사업이라고 의심하는 쪽과 그렇지 않다는 쪽으로 갈린다. 사실 그것이 사실이다 아니다를 따지는 것보단 옹호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그 사업이 되고 나서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에 대해 해석을 달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조선] '4대강 살리기', 각 지역 특성 살린 하천 모습 만들어야 출처: news.chosun.com [보기]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구체적인 하천개발 방식에 대해 " 홍수 대비를 위해 강바닥 준설을 하되 포클레인으로 파내는 식이 아니라 수질에 영향이 없도록 진공흡입 방식으로 해야 한다." 라며 조언하고 있다. 진공흡입 방식이란 게 뭔가? 전문가 몇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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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놀란 신해철의 '아님말구'와 '피해의식'방송&연예 2009. 3. 2. 10:17
우선 나는 신해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거나 급조한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의 이번 글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신해철의 '아님말구'의 명확한 선긋기와 지독한 '피해의식'이 있다는 점만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일단 거의 그의 글을 다 읽어보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깨끗한 이해나 명확한 소신을 알 수 있진 못했다. 사실 머리로 읽히는 글이 아니라 매우 감정적인 글이었고, 읽는 사람도 차분해지기는 커녕 다소 감정적이 되는 느낌의 글이었다. 그래서 나의 느낌은 신해철이 여유를 부리고, fuck you 사진까지 올리는 객기를 부렸지만 꽤나 충격을 받았고, 흥분한 상태로 보였다. 여튼 신해철의 주장은 돈때문에 광고를 찍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