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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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백분토론 ""이명박정부1년, 무엇이 달라졌나""정경사 2009. 2. 27. 02:18
오늘 오랜만에 백분토론을 보았다. 어느새 이명박 정부가 1년이 되었나 싶었다. 너무 빠르단 뜻이 아니라 1년밖에 안되어었나 하는 기분이다. 인수위 시절부터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건사고가 너무도 많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패널로는 박형준과 나경원 의원이 나왔다. 정부와 한나라당 대표인데 TV라는 매체 특성으로 보면 가장 인상이 좋은 축에 속하는 두 사람이다. 어차피 논리로 안되니 이미지로 승부하겠다는 속내가 보인다. 야당에선 박영선, 선진당의원, 이정희 의원이 나왔다. 패널들은 경제 문제와 리더십과 소통 그리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세부주제로 나눠 토론을 진행했다. 어차피 각정당의 입장에서 이런 토론은 사실 토론이 아니다. 선전의 도구이고, 자기 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칠 수 있는 브라운관이란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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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100분 토론' 그리고 정관용의 '심야토론'방송&연예 2008. 6. 30. 01:33
요즘 사태로 신문, 방송 그리고 인터넷을 비롯한 뉴스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토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사실 지금의 사태가 어떤식으로 전개되고 또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과 소위 이 국면에 있어서 전문가 또는 당사자들의 생각은 또 어떤지 들을 수 있는 것이 토론프로그램 이기 때문이다. MBC의 대표적인 토론프로그램은 손석희가 진행하는 '100분토론'이 될 것이고, KBS의 경우에는 정관용의 '심야토론'이 그럴 것이다. 항상 바뀌는 토론 주제와 패널들과는 달리 진행자는 고정이기도 하지만 싸움은 붙이거나 혹은 말리고, 토론의 논점이나 진행에서 불필요한 언사나 태도는 자제시키는 것이 진행자의 주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렇기 때문에 진행자의 위상이나 스타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