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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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영화이야기 2008. 5. 27. 21:59
인디아나 존스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1982년부터 시작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췄다는 부터 최고의 어드벤처 오락영화라는 2편, 조금 밋밋했던 그래서 크게 아쉬웠던 3편을 뒤로하고 19년 만의 이라는 4편으로 돌아왔다. 지난 3편을 모두 개봉할 때 극장에서 봤던 행운(?) 덕분에 청소년기 내내 영화에 흠뻑 빠져 살게 된 바로 그 닥터 존스의 귀환 자체가 오래전에 헤어졌던 선배가 돌아온다는 반가움 마냥 설레였다고 해도 지나치진 않은 감정 들을 많이들 느끼고 있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10 여년전 이런 양상과 비슷했던 할리웃 영화의 잔치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의 새 에피소드 때였다. 그리고 몇 해 전의 경우는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에 나를 그토록 흥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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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하트 (Random Hearts, 1999)영화이야기 2006. 10. 23. 15:04
랜덤 하트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고 시드니 폴락이 감독을 하고 조연으로 출연도한 미스테리를 가미한 멜러물이다. 불륜의 상대 배우자들의 사랑을 다뤘단 점에서 양조위, 장만옥의 과 닮아있고 배용준, 손예진의 과는 매우 유사하지만, 여기에 두 남녀 주인공의 직업과 관련한 에피소드와 퍼즐찾기 식의 미스테리로 박진감은 더 강하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의 상처를 표현하는데는 다소 약한 영화이다. 죽은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중년의 해리슨 포드의 그 이글거리는 눈빛 때문에 영화가 끝나갈 때까지 아내의 결백과 반전을 기대하게 했지만, 그래도 두 사람의 사랑이 지속된다는 암시도 좋았던 것 같다. 왜냐면 둘 다 배우자들 때문에 상처받은 영혼이기도 했고, 또 직업과는 다르게 진실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남자주인공은 형사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