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
"청와대 정원을 날아 다니는 잠자리도 경계 대상"정경사 2008. 7. 24. 10:26
[한국일보] SF 영화 같은 청와대 보안교육 "외톨이 비둘기 도청 조심" "잠자리는 로봇 정찰기일 수도" 난 청와대 직원은 아니지만, 국정원에서 와서 이런 식의 보안교육을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기사 말미에 소름이 돋았다고 하지만 조금 순진한 반응이고, 내가 직원이었다면 일단 공포 그리고 위축되지 않을까 싶다. 청와대 주위에 무리에 섞이지 않고 외톨이로 있는 비둘기 앞에선 말 조심하라..왜냐면 도청장치가 장착된 비둘기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잠자리 역시도 조심해야 할 것이 잠자리형 로봇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일 압권은 "청와대 건물 안에서 직원들이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할 때 나오는 전자파를 건물 밖에서 수집, 분석하면 그 문서의 내용을 거의 100% 알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것"이다. 이런 기술..
-
실망스런 장관 내정자의 '위장전입'정경사 2007. 9. 18. 18:11
오늘 오전에 한국일보 단독기사에서 이규용 환경부 장관 내정자가 자녀 교육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고, 청와대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이규용 차관, 자녀 학교관련 3차례 위장전입 - 한국일보 2007년 9월 18일자 이 사건은 '위장전입'가 핵심키워드이다. 인터넷으로 치자면 일종의 '태그'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위장전입 태그를 클릭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다. 盧대통령 PD연합회 연설문 전문 - 뷰스앤뉴스, 2007년 8월 31일자 위장전입 관련해 PD연합회 축사에서 대통령의 발언이 태그가된 이유로 아래의 내용이 있다. 또 "음주운전 하나만 있어도 위장전입 한 건만 있어도 장관이 안된다"며 "이런 수준을 넘어가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절대 못 간다"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의 위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