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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정원을 날아 다니는 잠자리도 경계 대상"
    정경사 2008. 7. 24. 10:26
    [한국일보] SF 영화 같은 청와대 보안교육
    "외톨이 비둘기 도청 조심"
    "잠자리는 로봇 정찰기일 수도"

    난 청와대 직원은 아니지만, 국정원에서 와서 이런 식의 보안교육을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기사 말미에 소름이 돋았다고 하지만 조금 순진한 반응이고, 내가 직원이었다면 일단 공포 그리고 위축되지 않을까 싶다.

    청와대 주위에 무리에 섞이지 않고 외톨이로 있는 비둘기 앞에선 말 조심하라..왜냐면 도청장치가 장착된 비둘기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잠자리 역시도 조심해야 할 것이 잠자리형 로봇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일 압권은 "청와대 건물 안에서 직원들이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할 때 나오는 전자파를 건물 밖에서 수집, 분석하면 그 문서의 내용을 거의 100% 알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것"이다.

    이런 기술을 구사할 수 곳은 미국과 영국 정도의 선진국이라는데 자칫하면 조선일보가 사설에 쓸 일이다.
    어쨌든 국정원에서 청와대 직원들더러 본 시리즈에 나오는 제이슨 본이 되라는 건 아닐테고.. 아마 이런 공포 분위기를 통해 집안단속 하는 차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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