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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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타살설은 그만 멈춰야 한다정경사 2009. 5. 27. 10:12
가까운 사람,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앞에선 슬픔과 안타까움이 해량할 수 없을 만큼 크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죽음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뿐더러, 몇날이 지나도록 그 죽음을 실감할 수가 없다.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서거하신 후 많은 국민들이 슬픔과 안타까움 그리고 분노에 쌓여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커녕, 모든 가족을 줄소환하고 거의 모든 측근들이 구속되거나 조사를 받고 게다가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들을 연일 언론에 흘리고, 전직 대통령을 소환하고도 수사의 마무리는 커녕 수수방관하면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 작태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비통함을 더하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안타까움과 비통함은 결국 자기 위한의 기제로 죽음을 어떠한 대상화로 회피하게 된다. 이를테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