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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미, 행복한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부모와 자녀의 좌절 극복력 기르기
    정경사 2023. 5. 3. 16:52

    '금쪽같은 내새끼' 로 대표되는 오은영 선생은 요즘 우리나랑 육아에 으뜸 멘토이자 대세다. 나 역시 책으로는 아들러를 많이 보았지만, 영상으로는 오은영을 많이 보았다. 특히 2년 전 주말부부로 홀로 육아를 할 때는 오은영의 프로그램은 육아를 배운다기 보다는 여러 사례에서 오는 동질감과 위안이 더 컸던 것 같다. 

    최근 오은영 프로그램들이 자극적이 되고 기업화되고 물량공세가 심해져 조금 피로감 마저 들긴 하지만, 주로 아이들 입장에서 관계를 파악하여 공감을 중시하고 부드럽되 단호한 훈육을 강조하는 방식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어 따뜻한 느낌을 준다. 

    개인적으론 오은영이 순한맛이라면 매운 맛은 조선미 그리고 아주 매운 맛은 삐뽀삐뽀119로 유명한 하동훈 선생이 아닐까 싶다. 아이가 이제 취학을 앞둔 7살이 되어가니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이 지침이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조선미 선생은 특유의 간결함과 시크함이 육아 기조에도 반영되어 단백하고 분명한 신호를 제시해주어 만족스럽다.

    챗GPT에 의하면 두 분 선생의 스타일이 아래와 같이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론 오은영 선생은 트라우마를 좀 더 부각하고 솔루션 중심의 해법을 많이 보이는 데 아마도 아이를 좀 더 여린 존재로 전제하고 있어 그런 것이 아닐까 싶고, 조선미나 하동훈 선생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강하고 또 그 방향으로 키워야한다는 입장인 것 같다. 그래서 위계를 좀 더 강조하고 있다.

    오은영의 육아 교육 방식은 아이의 감정과 상호작용에 중점을 둡니다. 그녀는 아이와 대화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현실적으로 모든 시간과 상황에서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상황에서는 단순히 아이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길을 건널 때, 빠르게 움직이도록 강력하게 지시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 필요합니다.

    둘째, 오은영의 방식은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일부 아이들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더 많은 구체적인 지시와 제한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 오은영의 방식은 일부 부모들에게는 시간과 인내가 많이 필요한 접근 방식일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와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므로, 부모들은 여유와 인내를 갖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오은영의 방식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나, 현실적인 육아 상황에서는 적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에게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며,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행복이란 상태를 정의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외적인 변수와 환경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니 자신을 믿고,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하고, 인생의 업다운 사이클에서 상승을 지향하는 힘이란 면에서 매우 동감한다. 조선미는 이것을 '좌절 내구력'이라고 일컫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SZXIdwGGb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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