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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에서 시작하지 말아라"
    망유람 2022. 5. 25. 14:54

    "아세요? 데이터에서 시작하면 안됩니다" 이 카피 문구가 바로 머리에 박혀 스크랩을 해놓은 영상, 보통 스크랩 해놓으면 안보기 십상인데 오늘 마침 짬이 나서 보았다. 보고난 감상은 특별한 인사이트가 방법론을 제시한 것은 아니고 평범한 분석을 나타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빅데이터 등은 '양에서 질로 변화한다'는 법칙 아닌 법칙이 있는데 총론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각론과 실질적인 결과를 추구하자는 모토는 참고할만 했다. 아래 간단한 메모로 정리해 본다면

    • CX는 고객경험이다. 사용성을 나타내는 UX와는 다르다. 
    • CX와 데이터를 접목해서 활용해보자는 것이 저자의 책과 이 영상의 모토이다.
    • 현대차 필리세이는 차의 본역적 기능적 가치보다 '차박'에 최적화된 기능때문에 화제가 되고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들은 커피의 본질인 커피 때문이 아니라, 다른 방문의 맥락이 있고 스타벅스를 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활용하고 있다. 예를들면 굿즈, 공부, 휴식, 회의 등 방문의 이유에 따라 이에 맞는 맥락적 경험을 주기 위해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 등 공간을 셋팅한다.
    • 빅데이터가 나타내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데이터에 대해 회의적이다. 이는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개념인데 이러한 비목적, 무지향적 데이터는 사용하기 어려운 다크데이터거나 잘못된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 나심 탈레브의 말 인용 "빅데이터는 더 많은 정보를 뜻할 수 있지만 더 잘못된 정보를 뜻하기도 한다."
    • 따라서 "데이터에서 시작하지 말아라", 앞서 의미 목적 가치를 설정한 후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순서가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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