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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대상, 그리고 직장인을 상대로 나온 새로운 말이라고 한다.
그 의미로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다고 한다.일에 몰두하지 않고 주인의식도 희박한 직장인을 골프 경기의 관객인 갤러리에 비유한 것으로, ‘갤러리’와 ‘샐러리맨’의 합성어.이런 현상은 종래 50대 이상의 일부 직장인 사이에서만 나타났으나, 일반적으로 퇴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20~30대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보다 좀 더 순화된 정의도 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내에서는 승진이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는 꿈을 포기하고, 언젠가는 자신에게 맞는 일이 나타날거라 생각한 뒤그러한 이상향을 찾아 떠나려하는 직장인을 갤러리맨이라 함.
위의 정의에서 보면 갤러리맨의 탄생(?)이 개인적 능력, 업무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게을러서 가난하다"라는 미시적 관점이 이미 거시적 즉 사회적 사기 임을 알 때
자신이 타고 있는 버스가 운전이 미숙하거나 난폭할 때 자리에 꼭 앉아있거나, 손잡이를 더 세게 붙잡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뛰어내리거나, 용기있게 운전석을 차지하는 일을 하지 못함을 지적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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