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김영아 기자의, 그 섬에 가고 싶다.
    책갈피 2011. 6. 13. 19:47


     그 섬에 가고 싶다

    SBS의 홈페이지에 블로그가 있는지도 몰랐다가 우연히 알게되고 또 거기서 알게된 기자의 블로그.

    SBS내 인터넷부의 기자 김영아 씨의 개인 블로그로서 단순히 기자란 직업에 따른 정보성 포스트나 취재 후기만이 아닌 인터넷과 디지털로 명명되는 시대를 소소하고 사려깊은 주인장의 눈으로  따뜻하게 바라보고 또 반성하는 인간다움이 배어있어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위키피디어 사이트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의 인터넷사용에 대한 대비와 아쉬움을 토로한 '위키, 희망 반 한숨 반' 이란 글이나 "컴퓨터 줄까, 밥 줄까?" 라는 글에서 100달러 짜리 노트북을 아프리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보내는 운동에 대한 감상 등은 그의 카테고리 명처럼 '기술이...세상을?' 이란 감수성이 그대로 나타나는 글이다. 즐겨찾기 란에 올리면서 조금 오버하자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로운 갈등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적당히 센티멘탈해서 좋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