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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TV와 조우
    각종감상문 2006. 4. 13. 10:14

    유선 방송이나, 케이블 TV를 시청하다보면 많은 영화들과 조우하게 된다.

    일반 공중파 방송처럼 편성표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야말로 우연히 보게되는 경우가 많다.

    채널도 다양해서, OCN, MBC Movie, CGV, Xtream 등등 많기도 하다. 이 채널이 영화들이 갖는 매력은 '리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에 봤던 그리고 잊었던 영화들을 우연히 보게 됨으로써  추억 비슷한 감정을 일으키게 해주는 면이 있달까.

    얼마전에 '오딧세이'를 보고, 어제는 '딥 임팩트'를 해주었다. 혜성과 지구종말을 다른 시각에서 다룬 두영화를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또 '컨스피러시'도 반가운 영화였고..
    그저께 본 '웨딩 싱어'도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를 다시 들어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뽕'의 이미숙이나 '변강쇠'의 원미경의 앳띤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고..서부영화의 고전인 '장고'도 해주던데,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집중이 안되서 보기를 포기했다.

    어릴적에는 의지를 가지고 영화를 다시보거나 했지만, 이런식으로 우연히 영화를 다시 보는 것도 그때와 비슷하게 즐거운 일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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