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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범 선수의 '힛트 앤 만세'
    각종감상문 2006. 4. 13. 17:20

    어제 모두들 기뻐했겠지만, 결승 2타점을 올린 이종범을 보고 너무 기뻤고 또 한참을 웃었다.

    축구에 이어 야구도 세계 4강에 오르는 순간이었지만 안타를 치자마자 두팔을 번쩍 올리고 환호를 하며 뛰어가는 이종범 선수의 모습을 보고 너무 통쾌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혹시 안그랬으면 3루에서 세이브 되지 않았을까도 싶을 정도였다.

    암튼 그 모습은 마치 축구에서 골든볼을 넣고 난 다음의 세레모니라고나 할까? 오늘 보니 클레멘스를 앞세운 미국이 편파판정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서 패했다고 한다. 또 다시 이틀 후엔 일본과 준결승전..이번에도 열심히 해서 꼭 이기길 바란다. 재수없는 얘기지만 혹시라도 4강에서 패한다면 정말 죽쑤어서 개주는 꼴이다. 너무 아쉬울 것 같다.

    이종범 선수의 '히트 앤 만세'를 한 네다섯번 다시 볼 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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