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
갈등의 최고조로..톱니바퀴처럼 정교한 <찬란한 유산 24회>방송&연예 2009. 7. 13. 00:11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죽는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100% 해피엔딩일 이 4회만을 남겨놓은 채 오늘 드디어 최고조의 갈등의 순간으로 치닫고 있다. 재벌의 경영권 문제와 사랑에 대해서 지난 2002년 만큼이나 파격적이며, 그동안의 신데렐라와 캔디 클리셰를 훌륭하게 파괴하면서 재발견을 한 드라마가 없었다고 한다면, 이번 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가지 점에서 새롭고 경이롭다. 하나는 일과 사랑이 분리되지 않는 탄탄한 구성이요, 두번째는 사회와 기업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이다. 일과 사랑 그 갈등이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아들어가는 구성 이 드라마처럼 우연과 우연이 겹치는 부분이 정교하게 필연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일과 사랑, 그리고 가족 게다가 철학까지도 맞닿아 서로를 변화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