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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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자 사설] 장자연 사건에 대한 조선일보와 한국일보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4. 17. 10:09
장자연 사건에 대해 조선일보와 한국일보가 사설을 썼다. 한국일보는 수사가 유야무야되는 지경에 대해서 평범하게 경찰에 대한 질타를 했다면, 역시나 혜안과 통찰력(?)이 있는 조선일보는 그것이 김대표와 그의 후원자들 때문이라고 결론지었다. 조선일보의 지면을 통해 세상을 보면 언제나 '마징가z' 이다. 나쁜 놈들은 항상 드러나 있다. 그외 한겨레에서 지적한 구글에 대한 방통위의 엄포 역시도 주목할만 하다. 표현의 자유와 국가 브랜드에 대한 지적이 날카롭다. 끝으로 오늘의 사설로 마땅한 것은 서울신문이다.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통합 그리고 경제성장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회임금'의 확대라고 주장한다. 기존의 언론에서 꽁꽁숨겨왔던 복지문제를 수치로 확인하니 더 참담하다. 이 부분이 단순히 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