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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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어제 '박중훈 쇼' 본 모양정경사 2009. 1. 12. 10:18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아침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정치가 오히려 공든 탑을 무너뜨리고 있지 않나 한다", "이번 사안을 그냥 그대로 흘려버리면 정치발전이 없을 것"이라고 정치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관련기사: 李대통령 "정치가 공든 탑 무너뜨려" ) 기사에 의하면 이 대통령이 정치권 국회를 이렇게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대통령은 특히 지난 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서 "`아이들이 보면 어쩌나', `외국인들이 보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마음을 졸인 것이 비단 저만은 아닐 것" 이라고 논평했다. 마치 남의 집 부부싸움 대하듯 하는 옆집 아저씨와 같은 태도이다. 어쨌든 또 경제 못살리는 알리바이를 대기위한 정치권으로 미루기위한 포석이기도 하고, 속도전을 운운했던 정부입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