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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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vs사설/4월29일] 'pd수첩'을 바라보는 변하지 않는 1년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4. 29. 09:51
pd수첩 1년에 대한 회고가 조선,동아 그리고 경향신문의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 게다가 어젠 pd수첩이 1주년을 맞이하여 1년간의 달라진 점, 특히 정부가 약속했던 대책들이 얼마나 실행됐는지에 대한 보도도 있었다. 거의 지켜진게 없어 실망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신문과 정부의 압력은 언론사 전체에 대한 본보기와 MBC 길들이기의 성격이 짙다. 여튼 이와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사설들이 뜨겁다. 그외 금융감독 조사를 둘러싼 한국은행 독립조사권 부여 및 사교육 대책을 준비중인 곽승준 미래위원장의 정책을 둘러썬 각 신문사들 마다의 의견 대립이 두드러지고 있다. 오늘은 재보선이 있는 날이다. 많은 투표 참여로 적은 규모지만 국민의 뜻이 선거에 반영되길 바라고, 내일 있을 사설들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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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사설] 용산참사, 기업투자, 대통령 교육관오늘자 신문사설 2009. 2. 24. 09:47
오늘자 신문 사설에선 용산참사 한달을 정리하고 근본적 대책마련을 일깨운 '경향신문'에 큰 울림을 받았다. 이것이 언론이 그리고 사설이 해야할 좋은 본보기가 아닐까 싶다. 박희태 대표가 촉발한 100조원 기업투자에 대해 동아와 경향이 극명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신문사의 사설의 비교는 이런 게 백미가 아닐까 싶다. 분명하게 동아일보는 기득권 계층의 대변지가 맞다고 다시 한번 드러내고 있다. 서울신문은 언행일치에 대해 꼬집고 있다. 말과 행동이 따로 놀면 신뢰할 수 없는 건 당연지사다. 대통령의 교육에 대한 불일치에 대한 서울신문의 사설을 보고 있노라면 라디오연설은 이제 그만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경향]용산 참사 한달, 달라진 게 없다 출처: news.khan.co.kr [보기] 좌우를 막론하고 냄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