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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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비어 (Savior, 1998)영화이야기 2006. 9. 30. 20:49
세이비어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이 떨어지고, 눈물이 많아진다고들 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이 많아져서 그렇다는 제법 근거 있는 이야기도 있고, 감퇴되는 기억의 경우는 아무래도 고령화 사회구조처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성되는 뇌세포의 출산률(?)이 낮아서 그런가 보다. 영화 를 보았다. 보면서 다행히 초반부에 기억이 떠오른 것이 이 영화를 예전에 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가 후반으로 갈수록 눈물은 왜 그렇게 많이 쏟아지던지.. 아마 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 땐 감동은 받았겠으나, 그랬던 기억이 없다. 처음 봤을 때나 오늘 다시 보게 된 이유는 한가지다. 바로 '올리버 스톤'이다. 의 제작자로 참여를 했다. 그동안 엘살바도르 내전을 다룬 , 베트남 3부작이라 할 수 있는 , , 등에서 전쟁의 참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