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토 코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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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영화이야기 2009. 10. 25. 22:28
디스트릭트 9 SF의 변증법, 양적변화에서 질적변화로.. 태양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격언처럼 SF 장르 아래 외계인 만큼 식상한 소재는 없다.어디선가 본 듯한 외계인 관련한 에피소드와 장면들로 가득 채워진 은 타성에 빠지지않고 완결성 있고 또한 세련되어 있다. 한 장르에서 양적에서 질적으로 변화된 사례라고 단정해도 크게 무리 없는 작품도 드물다.이 영화는 실제로 방영하는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실제로 내레이션이나 중간중간 삽입되는 뉴스의 화면 그리고 증언자를의 인터뷰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PD수첩의 편이나 과 같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처럼 현실적으로 안보이는 것이 더 이상해진다.주목할만한 점은 다큐와 달리 모든 것을 다 객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적당한 관찰자 시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