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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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각종감상문 2006. 4. 12. 23:48
영원한 재귀는 아주 신비스러운 사상이다. 니체는 이 사상으로 많은 철학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모든 것이 그 언젠가는 이미 앞서 체험했던 그대로 반복된다는 것이다. 이 반복 또한 무한히 반복된다는 것! 이 어처구니 없는 신화가 말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 --밀란 쿤데라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난 음악을 잘 모른다. - 물론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 인생은 더더욱 모를수 밖에 없다. 아마 015B 출현 이후 팝송을 버렸고 고로 내가 아는 계보는 고작 '보이-조지-마이클-잭슨' 정도다. 따라서 박학기, 윤종신, 강수지, 패닉, 전람회, 리아, 서태지 정도. 그리고 영화음악을 좋아해 왔다. 생일날 '뉴트롤즈 CD'를 선물해준 회사동료이자 친구는 이런 나를 가리켜 무지몽매, 음악적 수준이 저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