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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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 대선 토론회 문국현 후보편정경사 2007. 10. 11. 18:47
[문국현 후보 네티즌 토론회 다시보기] 오늘 일찍 퇴근한 관계로 집에서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하게 야후 코리아 대선 페이지에서 하는 문국현 후보의 대담을 보았다. 시간도 기가막히게 잘 맞아서 시작 시간 5분 지나고 부터 볼 수 있었다. 대담은 야후 본사에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전문 아나운서인 송지헌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문국현 후보가 나와서 질문과 대답을 빠르고 순발력있게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생방송이고 실제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네티즌의 질문이나 의견을 가지고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진행자도 후보자도 모두 순발력이 필요한 대담이었다. 사실 인터넷상으로 영상을 보거나, 영화를 본적은 별로 없다. 깨끗하고 큰 화면을 선호하는 편인지라 UCC로 대변되는 웹동영상이라는 형태가 내겐 그다지 눈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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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라는 명명망유람 2006. 4. 13. 10:20
토론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데 토론에서 말이 가고, 그 말에 대해 반론하고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항상 '사실 관계'와 '개념의 정의' 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개념의 정의에서도 그와 같은 왜곡이 일어나는 일이 빈번하지만 개념이란 대부분 추상적이며 구체적인 개념화는 배제된 경우가 많아 사실관계만큼 바로잡기가 쉽지 않은 속성이 있다. 토론과 마찬가지로 여론의 경우도 그러하다. 선거 등이나 어떤 사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할 때 국민의 몇퍼센트가 찬성 반대 등의 의견을 흔히들 볼 수 있는데 지역, 나이, 성별, 등등을 고려해 볼 때 과연 그러한 의견이 '국민'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제대로 된 여론인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