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Word 2007로 테터툴즈에 포스팅하기망유람 2006. 12. 8. 18:33
테터관리툴 센터에 들어오면 며칠전 부터 제목처럼 'MS Word 2007로 테터툴즈에 포스팅하기' 라는 공지가 떠 있다. 아직 MS word 2007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이 기능 필요할 것 같다. 얼마전에 뉴라이트 이사장 안병직과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문제점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들일 정리한 글을 대략 1시간 남짓 쓴적이 있었다. 물론 테터 관리툴에서 직접 작성을 했고 글을 마무리하고 관련 링크를 열심히 달고 있던 차에 갑자기 새로고침이 되면서 글이 다 없어져 버렸다. 다들 경험해보셨겠지만, 예전에 한글이나 워드가 다운되었을 때의 그 황망함, 온라인에서 입사지원할 때 작음 따옴표(') 때문에 입력한 게 다 사라져 전부 다시 써야만 했던 그 짜증이 되살아 났다. 그래도 테터에는 임시저장 기능이 있기에 한..
-
대학생 글쓰기 특강 - 강준만독후감 2006. 5. 8. 16:43
명쾌한 사회과학 비평, 그것도 실명으로 비판을 서슴치 않는 강준만 교수가 쓴 대학생을 위한 논술 특강이다. 실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강의를 경험으로한 현장감과 풍부한 실례는 마치 그의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그리 멀지 않는 2005년의 이슈를 중심으로한 설명과 요즘 젊은 사람들의 글쓰기와 글쓰기 체계의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터넷 문제 등의 분석은 단순한 글쓰기 방식이 아닌 실생활에 생생하게 와닿는 부분임으로 시사하는 점이 많았다. 사실 이 책의 내용은 제목대로 대학생들만을 위한, 그리고 논술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균형잡힌 시각으로 사회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를테면 세상의 모든 사건이나 현상에는 밝은 면이 있다면 어두운 ..
-
인터넷에서 글쓰기망유람 2006. 4. 12. 23:06
인터넷에서 글쓰기는 쉽다. 그러나 글이 온라인상에서 무게를 지니는 것은 쉽지 않다. 소위 칼럼이나 소설 같은 경우에도 온라인상으로 주목을 받는다는 것은 그 결과물을 봐서는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다. 내 주위의 사람이나, 내가 속한 커뮤니티안에도 매우 흥미롭고, 깊이있는 칼럼들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내 생각에는 나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의 글이지만 이런 글들을 전파시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여기에도 분명히 정확한 근거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하라는 브라우닝의 시처럼 글이 글로만 읽혀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글쓴이의 학벌, 직업, 위치, 경력등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젊은 세대들의 경우는 일대일 비교로 했을 경우는 기성세대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