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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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심리학 - 찰스 포드독후감 2006. 9. 3. 13:28
스키너의 심리상자를 연 후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져 다시금 골라서 읽어본 책이다. 제목은 이라 하고 저자 서문에는 이 책을 통해 거짓말의 기술을 배워 나쁜 의도로 응용하지 말라는 늬앙스를 풍기기까지 한다. 하지만 읽고 난 후의 느낌은 그렇지 않다는 거~ 이 책은 내가 보기에는 정통 프로이드의 학설에 입각해 인간의 방어기제를 통해 내면적인 메커니즘을 분석해주고 위와 동시에 외적인 면인 사회와 발달과정에 있어서의 거짓말의 원인과 그 장점과 폐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제목의 암시처럼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정신적 병리현상과 사회라는 관계 사이의 학설과 병명을 심리학 관점에서 분석해주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파악하는 거짓말은 내면적인 방어기제에 의한 자기기만에 그 핵심이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