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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의 절벽
    각종감상문 2023. 11. 29. 10:26
    "노르웨이는 이런 위험한 절경에 많은 여행자가 찾는데도 펜스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단다. 이는 매년 많은 여행자가 찾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사망자가 극히 드물다는 사실과 자연경관이 안전시설로 훼손 될 것이기 때문이란다. 노르웨이 당국은 '우리는 이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에 울타리를 칠 수 없다'고 밝힌 것에 주목하며 여행자의 안전은 여행자의 몫이라는 것이다."
    ......

     

    JTBC <특파원 25시>에 나왔던 노르웨이의 절벽입니다. 보면서 왠지 낯익은 느낌이 들었는데 톰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에 나왔던 곳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노르웨이 당국이 펜스를 설치하지 않는 이유로 '여행자가 이미 이 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오는 것이며 따라서 안전은 여행자의 책임'을 들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국가나 공동체에 속해있는 개인의 삶과 안전도 이와 같은 냉혹한 '책임'에 대해 무조건 비난하고 거부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지침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용모 신비의 북극을 가다] 노르웨이 '프레이케스톨렌'

    해발 604m의 프레이케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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