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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트웍 구축하다.
    소소한 낙서 2011. 6. 15. 01:18
    박봉에 고심고심하다가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였다.
    삼보에서 나온 가격이 저렴한 노트북이라고는 하나 그래도 부담되는 금액이긴 하다.
    어차피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환경을 기대한 건 아니고, 주로 인터넷이나 워드 등의 문서작성용으로
    생각한 것이기 때문에 그가격에 스펙은 만족하는 편이다. 

    노트북이라곤 하지만 15인치 와이드 화면이라 크기도 큰 편이고 무게도 3kg이상 나간다.
    지금이야 시대에 다 뒤떨어진 사양이지만, 부품 하나하나 신경써서 사고 업그레이드한 기존의
    정말 공들였던 5년이상 된 팬티엄3 데스트탑 pc에 비하면 이 노트북은 뺀질뺀질한 느낌이다.

    여튼 사람이 참 욕심이 나는 게..
    첨에는 인터넷 할일이 있으면 기존 pc에서 랜선 뽑아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곤 했는데 이제 불편하기도
    하고 네트웍을 통한 공유도 필요해서 안테나 달린 공유기도 하나 샀다. 
    옛날에 잡지 책 사면 부록 받는 것도 아닌데, 컴퓨터 같은 건 자꾸 부록이 하나하나 딸리게 되는 것 같다.

    원래 인터넷 속도엔 그리 민감한 편은 아니라서 두대로 확장하고 나서 속도가 좀 느려진 것 같긴하지만
    집에서도 회사처럼 두대의 컴으로 인터넷을하고 공유를 하니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세상 참 편해진 것 같다는 생각도 한번 더 들고, 게다가 무선을 써보니 바야흐로 모바일 세상이구나 하고
    촌스런 감탄을 해보기도 한다.

    밑에 글에도 있지만 아내랑 둘이 카트라이더 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2005-05-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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