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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8일자 사설] 노무현 대통령 사과문에 대한 사설들
    오늘자 신문사설 2009. 4. 8. 09:20
    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문에 대해 대부분의 종합일간지에서 사설을 내었다. 보수, 진보 등의 성향을 떠나 약간의 표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대부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실 이건 범죄의 문제이며, 누구보다도 도덕성을 표방하고, 또 그러한 신뢰를 주었던 국민들의 실망이 더 크기 때문이다.

    사설 제목대로 보자,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과문을 읽고나니, 이정도 사과로 국민이 납득할까..사과문의 뒤의 진실을 다 밝혀야 한다 <이상 조중동>

    노 전 대통령, 국민 가슴에 대못 박아, 국민은 참담하다 <이상 경향, 한겨레>

    사설들의 제목처럼 온 국민은 분노와 실망 그리고 서글프다.

    [조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과문을 읽고서
    출처:  news.chosun.com [보기]
    "노 전 대통령은 임기 내내 과거의 정치를 더럽고 기회주의적이며 정의(正義)를 저버린 정치로 규정하면서, '특권과 반칙 없는 정치'를 표방해 왔다. 바로 그 시대에, 청와대 안방과 비서실에서는 이런 석연치 않은 일이 저질러지고 있었다니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중앙] 노 전 대통령 이 정도 사과로 국민이 납득할까
    출처:  news.joins.com [보기]
    "다행히 노 전 대통령은 검찰의 조사에 응하겠으며, 응분의 법적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모든 사실을 정확히 밝힌 다음 국민 앞에 다시 사과해야 할 것이다. 가족과 측근의 모든 비리는 궁극적으로 노 전 대통령의 책임이다. "
     
    [동아]‘노무현 사과문’ 뒤의 진실 다 밝혀야
    출처:  donga.com [보기]
    ." 노 전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인 1989년 5공 청문회 때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명패를 던진 ‘청문회 스타’로, 도덕성을 내세워 대통령까지 된 사람이다."
     
    [한겨레] 노 전 대통령, 국민 가슴에 대못 박았다
    출처:  hani.co.kr [보기]
    "이제 전직 대통령으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건 진실의 고백뿐이다. 형은 ‘돈 먹는 하마’에 ‘막가는 브로커’로 확인됐다. 자신도 비록 차용증을 썼다지만 파렴치한 기업인으로 돈을 빌려 썼고, 부인 역시 그로부터 돈을 받아 썼다."
     
    [경향]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백, 국민은 참담하다
    출처:  news.khan.co.kr [보기]
    " ‘정의’와 ‘청렴’을 입에 달고 살았던 그답지 않아 보인다. 자세한 경위야 앞으로 드러나겠지만 “경제에는 무능했을지 몰라도 정치를 바로잡고, 부패를 몰아내는 데는 앞장 섰다”는 그의 호언은 그야말로 허언이 되고 말았다."
     
    [한국] 충격과 실망…돈 받은 노무현 전 대통령
    출처:  news.hankooki.com [보기]
    "전자는 대통령을 지낸 사람치고는 좀스럽고, 후자는 작은 조직의 의리를 일깨운다. 더욱이 "미처 갚지 못한 빚"을 갚는 데 썼다는 설명은 대통령 재임 시절 연 1억 원에 가까운 저축을 한다고 자랑으로 삼았던 사실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
     
    [서울] 盧 전 대통령, 돈 수수 내역 소상히 밝혀라
    출처:  seoul.co.kr [보기]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과의 돈거래 사실만 밝히고 상세한 얘기는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세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끝내 몸통이었다니
    출처:  segye.com [보기]
    "치가 떨리고 분통이 터진다.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 하고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진다. 일국의 대통령이 부정부패의 원흉이었다니 차마 믿기지가 않는다. 그런 대통령을 지도자로 믿고 산 국민이 불쌍하고 억울하다. 국가적 수치에 다름 아니다"
     
    [매경] 온 국민 서글프게 만든 盧전대통령
    출처:  news.mk.co.kr [보기]
    "검찰은 썩은 살을 모두 도려낸다는 각오로 현 정권의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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