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시청률은 요지부동

<MBC 뉴스데스크> 즉 9시 뉴스가 연일 언론사 다운 견제의 칼을 견지하고 있어 많은 주목과 칭찬을 받고 있다.
<PD수첩>사태 등을 통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그럼에도 언론사 본분에 맞는 보도를 위해 용기를 내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KBS의 경우는 어떤가? 사장이 바뀌고 나서 실제로 보도의 톤이 바뀌고 있다는 지적이 등장하고 있다.
(정부 눈치보기…KBS 뉴스의 ‘변심’ 한겨레신문)
실제로 <시사투나잇>폐지 등으로 갈등이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KBS 뉴스9가 압도적인 1위이다. MBC뉴스의 경우에는 SBS8시뉴스보다도 낮다. 아예 순위권밖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단순히 KBS 일일연속극<너는 내운명> 때문은 아닐 것이다.

선거마다 압승하다 한나라당, 지난 대선 때의 결과 등이 오버랩되면서 마음이 무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