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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대학가요제 대상은 '파티캣츠'
    방송&연예 2008. 10. 5. 01:26

    방금 전에 끝난 대학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16명으로 구성된 그룹 '파티캣츠'로 돌아갔다. 그들의 참가곡은 'No turning back'이었는데, 요즘 젊은이들의 대세인 R&B나 힙합이 아닌 그렇다고 뽕끼가 가미된 댄스곡도 아닌 펑키 풍의 팝이었다.
    심사위원장인 이정선 씨의 말처럼 요즘 대학생들이 모두 너무 프로페셔널해서 예전같은 순수함이 퇴색되는 거 같다는 말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 생각에도 준비가 많이된 기획사 오디션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긴했다. 그 외 인상적인 참가자 2팀이 눈에 띈다.

    첫번째는 '은상'을 받은 랄라스윗 - 마치 자우림을 보는 듯한 느낌, 짚시같은 내츄럴한 의상, 보컬의 분위기 모두 좋았다. 다만 프로같은 느낌은 이팀도 마찬가지.



    두번째로는 '금상'을 수상한 최원유라는 학생, 이번 대회 유일한 보컬이란다. 외모도 준수하고(하이킥 정일우와 닮았다), 노래도 서정적이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세련되었다. 아마 10년도 넘은 전이었다면, 그때의 '전람회' 정도의 느낌 아니었을까? 의대생이라는 프로필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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