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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 장나라를 칭찬합니다
    각종감상문 2006. 9. 20. 17:36
    뉴스를 보다보면 '삼성전자의 몇몇디램 세계 최초개발' 기사처럼 연례행사처럼 심심찮게 나오는 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장나라의 기부, 기증' 기사이다. 장나라의 선행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몇년간 꾸준하게 들려오고 있다.

    언론에 발표된 것만해도 현재 20억 가까이 되고 있으며 장나라의 팬클럽에서 작성한 아래 표에 의해서만 그렇고, 드러나지 않은 유무형의 베품은 어느정도 될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실제로 장나라는 그의 팬들과 더불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고 한다.

    부의 사회환원은 뜻깊은 일이다. 모두가 경쟁자이고 남을 밟고 올라서야만 자신이 성공할 수 있다는 시류와 또 이를 지키려는 이기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과연 부는 어디서 왔는가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그런 소중한 사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지만, 적어도 자신의 입지를 위한 이용이 아니라면 좋은 일은 널리 알리는 것이 좋다고 난 생각한다. 이를테면 서정주나 이광수의 문학적 자질에 비추어 그들의 친일행각을 숨기는 것이 타당하지 못한 것이다. 왜냐면 그것은 인신공격이나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다. 왜냐면 그들은 이 사회에서 영향을 주는 소위 '공인'이기 때문이다. 

    공과를 따져 명암을 제대로 비춰야만 올바른 평가가 되는 것처럼 오늘날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청소년과 사회에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이하는 행위는 어쩌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은 물론 우리사회의 가치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지도 모른다.그러니 위의 예와는  반대로 좋은 일은 널리 알려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장나라를 칭찬합니다".

    장나라, 北-中에 1억3천만원 상당 방한복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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