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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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무자년이 아니잖아요?정경사 2008. 1. 2. 10:05
2008년 새해가 밝았다. TV나 신문에선 '무자년'이라고 하는데, 1월1일 0시에 태어난 아기의 띠는 사실 '돼지띠' 아닌가. 모두 다 알다시피 원래는 음력 정월인 설날이 지나야 실제 무자년이 된다. 다 알면서 미디어에서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정통적인 수사법을 놓치기 싫어서 인지.. 아니면 마케팅 때문인지.. 아님 신정-구정 굳이 가르지 않을려는 통합(?)주의 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통찾집에서 팝송 틀어주는 것도 아니고, 굳이 이렇게 무자년을 양력으로 강조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과 기회의 해이다. 쥐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과 함께 좋은 운명을 타고났다고들 한다. 쥐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해는 크지만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본능이 있고,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