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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오늘의 인물에 '이토 히로부미'를 올려놓아서 난리가 났다. 기자들이 발빠르게 기사를 썼고, 특히 블로고스피어에선 이슈다. 3.1절이 어제였는데, 시기도 시기이고, 내용 자체도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런데 여기서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자사의 오류가 자사의 메인에 버젓이 떠있는 것이 아닌가.. 이건 비아냥이 아니다. 진심으로 네이버 뉴스가 오픈되었다는 것이 이렇게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