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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뉴스'를 아십니까
    망유람 2007. 11. 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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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에서 가장 인기있는 분야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만화를 제일로 꼽고, 두번째는 사회면 그중에서도 아마 사건사고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해외 토픽이라는 면이 있는데, 솔직히 해외 소식은 앞서 말한 사건사고의 글로벌화라서, '믿거나, 말거나'할 경우가 많다.

    게다가 요즘 3-40대들의 어린 시절 <소년중앙>, <어깨동무>와 같은 잡지의 추억이 있는 세대는 그때 보았던 신기한 미스테리, 초능력 등등의 나라밖 토픽들은 더욱 친숙하고 흥미로운 소재가 아닐까 싶다.

    인터넷 뉴스에선 특히 이부분에 전문성(?)을 가지고 특화한 매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팝뉴스나 이런뉴스,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서울뉴스의 나우뉴스 등이 바로 그러한 해외토픽 위주의 인터넷 매체들이다. 이와 같은 매체들은 주로 해외 언론들을 서치하다가 흥미로운 토픽성 기사들을 번역하고 게재하고 있는데, 특히 이미지가 딸린 기사들은 대부분 포털을 통해 히트를 친다.

    특히 요즘은 중국이 부상하면서, 정말 무협지 같은 무궁무진(?)한 토픽 소재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에, 호사가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역시도 요사이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서, 기존 언론사들마저 토픽 발굴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같은 기사들이 각사마다 중복되는 경향도 크다. 그리고 인용하는 해외 매체들이나 유튜브 영상들에 국한되어 이 풀이 좀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어쨌든 양념과도 같은 토픽을 위해 오늘도 분주히 영어사전 혹은 (구글 번역기?)로 씨름하고 있을 이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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