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첫 헐리웃 주연작이 15일로 촬영을 시작한단다.
예전부터 '런드리 워리어'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포털에 가보니 대부분 '론드리 워리어'로 되어있었다. 영어가 약한 나는 론드리든 런드리든 별 상관은 없다만, 적어도 온-오프라인 언론이라면 바른 외래어 표기법은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적어도 통일 하던가..
관련된 영화사에서도 '런드리'로 표기할 것을 요청했다고도 하고, 영어사전을 찾아서 발음기호를 봐도 '론'보다는 '런'이 어울린다.
하나더, 구글에다 두 단어를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난다.
론드리에 대한 약 1,630개 결과 중 1 - 10. (0.38 초)
런드리에 대한 약 128,000개 결과 중 1 - 10. (0.22 초)
어떤 경위로, 처음엔 언론사에서 썼던 런드리가 론드리가 되었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이게 혹시 인용기사 써서 그렇게 된 것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이게 세탁물 관련한 단어이기 망정이지 다른 중요한 단어였다면 좀 책임져야 할 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