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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의원의 '각자다운' 정치
    정경사 2006. 4. 13. 09:34

    며칠전 도올의 글에 대한 정치인의 화답과 같은 연설이 나왔다.

    열린 우리당 소속 국회위원인 김부겸 의원.

    나도 며칠전 노무현에 대해서 대통령직의 프로페셔널한 면에 너무 집착한다고 썼는데

    쓰는 순간에 내 머리 속에 정리되지 못한 생각이었던 것 같고 지금 역시도 확실한 정리가 안된다.

    여튼 정치인으로서의 수행능력 보단 행정수반으로서의 능력 역시도 비판 받을 구석이 많은 것 같고.. 독재 대 민주 때의 저항정신 못지 않게  중요한, 거대자본에 휘둘린 경제 개혁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못한 부분이 시급하게 고쳐야할 문제이다.

    이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김부겸 의원의 관점에 블로그에서 나마  뜨거운 동감을 보낸다.

    다음은 프레시안이 소개한 김부겸 의원의 약력이다.

    김부겸 의원은 서울대 재학시절 80년 민주화의 봄이 도래하자, "연설에 관한 한 DJ보다도 낫다"는 평을 얻을 정도로 탁월한 대중연설을 발휘하며 대학생들의 서울역 진출 등에서 선도적 역할을 했다. 그후 전두환 군사정권이 들어서자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독서실 등을 운영하며 어려운 시절을 보내다가, 그후 국민운동본부 진행위원 등을 맡아 87년 민주화투쟁기에 한 역할을 했고 그후 정치권에 입문했다. 김 의원은 열린우리당내에서 '자기 중심'을 잡고 있는 몇 안되는 의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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