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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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클러스터링 검색에 '이명박'은 없다망유람 2008. 9. 10. 16:28
네이버에선 네이버랩이라는 신기술을 모아놓은 곳이 있다. 그곳엔 뉴스 검색결과에서 검색 대상 문서의 텍스트를 분석한 후, 유사한 뉴스군을 자동 클러스터링하여 검색결과로 제공하는 기능인 '뉴스클러스터링 검색'이란 것이 있다. http://news.search.naver.com/newscluster/ 오늘 현재 9월 10일 오후 4시20분 현재 그 검색창에서 '이명박'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결과가 없다고 나온다. 누가 네이버 검색에서 이명박이란 검색어에 대해 위와 같은 표시가 나올줄은 상상이나 했겠는가? 재미있는 건 검색 전체의 문제는 또 아니라는 거다. 박근혜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잘나온다. ㅡ.ㅡ 노무현 등 다른 인물들은 문제가 없다. 어떤 정치적 의도(?)는 없어 보인다. (뭐 물론 그럴리도 만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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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에 대한 김중태 원장의 분석 3줄 요약망유람 2008. 9. 5. 11:01
크롬에 대한 블로고스피어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많은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흥미롭게 읽고 있는데요. 김중태 문화원에서 머리를 한대 떡 맞은 것처럼 분석한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런 다양한 관점이 우리의 사고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인터넷이 즐거운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바쁘신 분들을 위해 제가 3줄 요약을 올립니다. ^^: 1. 크롬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속도향상이다. 2. 따라서 크롬의 존재 목적은 MS등과의 브라우저 경쟁서 이기는것 아닌 전체 웹서핑 속도 개선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것이다. 3. 이를통해 어떤 브라우저가 되었던 향상된 웹 속도로 대기시간이 줄어들게되면 웹페이지의 뷰의 총합은 늘어나고, 이는 곧 구글의 매출에 기여한다. 김중태 원장의 원문을 아래에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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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SNS 강조한 네이버 블로그 홈 개편망유람 2008. 9. 4. 10:53
오늘 블로고스피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듯이 네이버 블로그의 홈페이지가 개편되었네요. 그전엔 단순히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던 블로그 홈에서 개인화와 미디어적 요소를 결합해 낸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순한 태그 클라우드가 아니라 오늘의 이슈를 5개 정도 잡아서 표출하는 방식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관련을 묶는지는 모르겠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단순한 태그 묶음이 아니라 검색에 의한 분류입니다.) 블로그 홈의 큰 줄기인 포스팅 소팅 방식은 이웃글과 주제별 선택입니다. 이람 씨의 주특기인 SNS 적 요소와 오픈캐스팅 적 분위기가 풍기는 조합이긴 한데요. 이를 통해서 닫힌 구조이지만 워낙에 덩치가 커서 밀어부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뭐 자신의 서비스에 홈이란 점에서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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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크롬 장애 안내 페이지망유람 2008. 9. 3. 13:00
전격적이란 말이 정말 어울릴 만큼 그동안 소문처럼 떠돌던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이 오늘 새벽 배포되었습니다. 얼마전 ie8이 베타2 까지 나온 상황이고, 입소문에 의하면 이 8버전에 실릴 광고필터링 기능에 대해 견제 차원에서 좀 서둘러 출시된거 같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크롬 출시에 대한 구글의 공식 입장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싶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o why are we launching Google Chrome? Because we believe we can add value for users and, at the same time, help drive innovation on the web. ms 맞서 불여우가 아직은 가시적인 대항마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구굴의 브라우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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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 운영 CMS에 대한 몇가지 정리망유람 2008. 4. 5. 16:03
단순히 웹을 이용하는 네티즌의 입장이 아니라 웹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여러 웹사이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드는 생각이 과연 이 서비스의 운영 그리고 운영툴은 어떤 방식이며 어떤 것을 쓰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안 생길 수가 없다. 예전처럼 이제는 언론사를 제외하고는 특정한 CMS 개발업체의 솔루션을 쓰거나 예전처럼 게시판을 크레이지보드 라던가 혹은 상업사이트에선 제로보드를 가져다 쓰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일정 규모를 가진 서비스 업체는 대부분 자신의 사이트나 서비스에 맞춘 관리자 페이지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명칭이 CMS가 되었던 신문사에서 주로 쓰는 기사집배신 시스템이던 무엇이건 간에 실질적으로 기사나 콘텐츠를 운용하는 관리툴의 중요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효율적이고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