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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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vs사설/4월29일] 'pd수첩'을 바라보는 변하지 않는 1년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4. 29. 09:51
pd수첩 1년에 대한 회고가 조선,동아 그리고 경향신문의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 게다가 어젠 pd수첩이 1주년을 맞이하여 1년간의 달라진 점, 특히 정부가 약속했던 대책들이 얼마나 실행됐는지에 대한 보도도 있었다. 거의 지켜진게 없어 실망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신문과 정부의 압력은 언론사 전체에 대한 본보기와 MBC 길들이기의 성격이 짙다. 여튼 이와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사설들이 뜨겁다. 그외 금융감독 조사를 둘러싼 한국은행 독립조사권 부여 및 사교육 대책을 준비중인 곽승준 미래위원장의 정책을 둘러썬 각 신문사들 마다의 의견 대립이 두드러지고 있다. 오늘은 재보선이 있는 날이다. 많은 투표 참여로 적은 규모지만 국민의 뜻이 선거에 반영되길 바라고, 내일 있을 사설들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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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자 사설] MB정부 1년, 경제위기오늘자 신문사설 2009. 2. 23. 08:43
오늘은 대부분 지난 주 환율 급등으로 다시 한번 심각성을 느낀 경제위기에 대한 진단과 우려에 대한 내용과 이와 맞물려 집권1주년을 맞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와 당부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신문이 마치 내년에도 제대로 못하면 2년차에는 더이상의 '밀월'관계가 없을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비관적이다. 여튼 공통된 의견은 1년차 처럼 통치해서는 안되고 자화자찬식의 평가를 내놓은 것에 대한 '안이함'과 '불통'의 문제를 꼬집고 있다. 게다가 뼈아픈 것은 비판적인 평가가 마지막 보루인 경제 정책에 대해 정조준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 MB정부 2년차, 쇄신방향 바로잡아야 출처: seoul.co.kr [보기] 서울신문은 아래와 같은 지적 외에도 인사문제, 쇠고기파동 그리고 촛불집회 대처 등을 나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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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1년, 이젠 실력발휘 할 때?정경사 2008. 12. 19. 11:29
이명박 대통령 당선 1주년이 되었다. 이제 달리 변명할 것도 남 탓 할 것도 없이 실력발휘를 할 좋은 여건이다. 국회는 벌써 수퍼여당이 탄생했고, 어쨌거나 정부나 방송국에는 강부자던, 고소영이던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을 포진했다. 유가도 완전히 내려앉았고, 환율도 원하던 고환율에서 점차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미국 쇠고기 수입과 판매도 결국 원하는대로 되었고, 미국과의 관계 역시 원하던 대로 친밀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잃어버린 10년으로 지칭하던 과거정권의 비리나 실정도 현미경 수사로 자신들의 차별적 입지를 다져놓았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이 천명했듯이 경제살리기에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할 때다. 미국발 금융위기라는 무시못할 거대한 악재가 있지만, 대통령은 일찌기 주식사두면 1년내에 부자된다고 밝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