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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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자 사설] PD수첩 이춘근 PD 체포, 이중국적 허용 문제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3. 27. 09:50
PD수첩 PD가 체포되었다. 그러나 경향과 한겨레를 제외한 일간지들의 사설에는 일절 언급이 없다.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이건 단순히 광우병 보도에 대한 수사가 아니다. 정부 정책에 반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징벌적 의미가 다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서 침묵하거나 근본적인 배경에 대한 지적이 없다는 것이 서글프다. 혹시나 나도 당했으니, 정권이 바뀌었으니 너희도 당해야 한다는 논리가 깔려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되묻고 싶다. 지난 정권 때 언론의 자유는 아주 만개했다. 조중동을 보면 그 증거다. 그밖에 이중국적 허용 문제, 대통령 전용기 도입문제, 박연차 로비 문제 등 이슈가 아주 많은 요즘이다. [경향]공권력의 무분별한 방송 개입, 끝은 어디인가 출처: news.khan.co.kr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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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를 서울대 특별전형으로!정경사 2009. 1. 9. 12:57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너무 가벼운 글이란 느낌을 지울 순 없지만, 곁가지로 제안해 봅니다. 일단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은 검찰에서 체포한 P씨가 미네르바라는 것이 분명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그가 미네르바가 아니라면..그 이후는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여튼 누가 뭐라해도 미네르바의 그간의 인기와 관심은 정부 비판일색인 논조 때문만은 아니란 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정확한 예측과 자료분석 즉 실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P씨는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제 생각엔 이런 인재는 나라에서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정확한 예는 아니지만, 예전에 유명 해커가 보안업체에 취직을 한 것처럼 금융기관에서 바로 스카웃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학교에 뜻이 있다면 서울대 경제학부에라도 특별전형으로 합격시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