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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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김대중계, 노무현계, NL계, PD계 등 분명한 이름으로 부르는 게 맞겠다"정경사 2009. 3. 25. 17:58
동아일보 사설에서 연일 민노총 때리기가 거세다. 이번에도 남의 입을 빌어 말하기이다. 이번 인물은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 출신의 주대환이다. 어디 출신이라는 딱지를 떡하니 붙인다. 이걸 토대로 '내부비판'이 나왔다고 하는 것을 보면 뻔하디 뻔한 수법이다. 암사동 사는 사람이 원래 해물탕이 맛이 없다고 하거나, 순창 사람 중 한명이 고추장을 안먹는다고 하면 논리가 더 먹힐까? 차라리 인도 사람 중 불교신자가 적으니 불교는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여튼 주대환의 입장에 대해 일찌기 레디앙에선 아래와 같은 인물평을 했다. "주대환의 논지는, ‘NL파와 PD파,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구좌파인데, 대한민국은 꽤 훌륭하게 발전한 나라이므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같은 구좌파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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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5일자 사설] 한-EU FTA, 민노총은 진보가 아닌가 外오늘자 신문사설 2009. 3. 25. 12:58
[서울] 한·EU FTA에도 국민적 관심 가져야 출처: seoul.co.kr [보기] 한-EU FTA 협상이 어제 잠정합의에 이르렀다고 한다. 서울신문의 말대로 한미FTA와는 다르게 큰 이슈나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국민들의 피로함이 그 원인도 되겠지만, 정부나 전문가들의 설명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 협상으로 피해를 입는 계층은 모든 FTA와 마찬가지로 자명하다. 이번에도 낙농업, 양돈업, 섬유 등은 특히 불리하다는 견해가 많다. 서울신문의 말처럼 시시비비, 유불리를 따져야 하고, 피해계층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미 FTA 협상이 요란했던 것에 비춰 한·EU FTA는 협상과정이 별로 알려지지 않아 불안하다.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협상 결과가 미칠 영향을 주시하도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