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건국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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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절?' 여운형의 건준위가 땅을 칠 노릇..정경사 2008. 8. 5. 09:06
[사설] ‘건국’이 아니라 ‘정부수립’이 옳다 '건국'이 아니라 '정부수립'이 옳다는 제목은 오늘자 한겨레 신문의 사설제목이다. 8.15 광복절을 열흘 앞두고 아직도 논란이 일고 있는 '건국절'의 음모를 명쾌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건국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나라를 세우는 일이다. 그럼 해방이후에 나라를 세우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일례로 여운형이 중심이되었던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강령은 아래와 같다. ① 완전한 독립국가의 건설을 기함, ② 전민족의 정치적·사회적 기본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민주주의 정권의 수립을 기함, ③ 일시적 과도기에 있어서 국내질서를 자주적으로 유지하여 대중생활의 확보를 기함 등의 3가지이다. 또한 대체로 친일파 민족반역자를 배제시킨 진보적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었다. 건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