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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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스'는 오지 않고...굿바이, 엠파스망유람 2008. 9. 17. 19:16
엠파스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아이뉴스24] 오늘 기사를 보니, 엠파스라는 브랜드가 사라진다고 한다. 12월에 네이트와 통합한다고 하니 불과 3달이 남지 않았다. SK는 사실 엠파스를 인수하면서, 검색엔진 개발 업체인 코난을 같이 인수했었다. 네이트 외에 기존의 사이월드, 엠파스를 유지하더니 결국 엠파스는 소멸한다는 방침인데, 꼭 그럴필요가 있을까 싶다. 어차피 검색의 엠파스와 네이트과 통합해서 효과를 낸다면, 연세대학교의 연희 + 세브란스라는 합성어처럼 네파스 혹은 엠네이트 등으로 브랜드화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코난 살려고 엠파스 인수를 한 셈이되버렸다. 야후를 때려잡겠다며 왠 토끼가 튀어나와서 실제로 자연어 검색으로 야후를 때려잡았고, 지식검색의 원조격인 한겨레 디비딕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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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놀라게 한 엠파스망유람 2006. 4. 13. 17:03
어제 우연히 thirdtypes님의 블로그에서 서치 엠파스의 검색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기존의 엠파스 메인이 아닌 search.empas.com 을 치면 굉장히 심플한 검색창이 있는 엠파스가 나온다. 검색에 있어서는 요즘의 포털이 아닌 원칙을 지향하고 있는 엠파스는 구글과 닮은 구석이 있다 했는데 이 페이지를 보면 정말 그런 것 같다. 조금 무거워 보이는 '첫눈' 검색 보다 가볍게 간단해 보여서 느낌은 좋았다. 여튼 '민주노동당'사이트를 들어갈 일이 생겨서 보통때면 주소창에 직접치거나 구글을 이용할 텐데 오늘은 마침 엠파스 검색창을 찾은 김에 '민주노동당'을 검색해봤다. 요즘 대부분 검색사이트에서 자동 검색어 완성기능을 쓰고 있다. 내가 단어의 자 모음을 입력하면 비슷한 단어를 조합해서 제시해 준다. 쓰..